26일 오전9시 발효

부산울산경남은 9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11일까지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다.뉴스프리존DB
부산울산과 경남 남해안에 26일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기상청은 부산울산과 경남의 남해안 지방에 26일 오전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 남해동부앞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두 주의보는 28일 새벽에 해제될 예정이다. 

부산, 울산과 경남남해안의 강풍주의보는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특히 부산과 일부 도서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남내륙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26일 07시 현재, km/h(m/s))은 매물도(통영) 77(21.3) 서이말(거제) 67(18.6) 오륙도(부산) 57(15.8) 이덕서(울산) 48(13.3) 상주면(남해) 38(10.6) 등이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곳의 바람은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26일 오전부터 내일 사이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45~75km/h), 물결이 최대 6.0m로 더욱 높아져 풍랑주의보가 경보로 변경될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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