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쇼노트 제공
오만석 ⓒ쇼노트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마지막 공연 소감을 2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오만석은 ‘다이스퀴스’ 가문 후계자들을 연기하는 멀티롤 캐릭터를 맡았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1인 9역의 캐릭터 체인지를 선보였다.

오만석은 “초연 당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코미디 작품이 ‘젠틀맨스 가이드’여서 애정이 남달랐는데, 다시 한 번 ‘젠틀맨스 가이드’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개막과 함께 공연이 멈춰 있던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무대에서 다시 관객분들을 만나고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내려고 저희 배우들,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관객 여러분들도 함께 애써 주시고 노력했다는 걸 무대에 설 때마다 느꼈고 그래서 한 회 한 회가 더 소중했다”며 “마지막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게 된 것도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빨리 공연계가 예전 모습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 드릴 때까지 건강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만석은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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