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한국의 맹수, 최상의 포식자로 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이 지난달 28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서 김봉겸 생태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어렵게 포착됐다.

우리나라의 고양이과 4대 맹수 중 호랑이와 표범, 스라소니는 자취를 감추었고, 유일하게 삵이 남아 있다. 작지만 외모에서 강한 포스가 넘치는 ‘삵’은 60년대에는 흔했지만 70년대 쥐약을 놓는 등 쥐잡기 운동과 지속적인 개발로 개체수가 급감했다.

지난달 28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삵'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삵'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 나타났다./사진: 김봉겸 생태사진작가
지난달 28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삵'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 나타났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삵'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서 서식지를 옮겨 걸어가고 있다./사진: 김봉겸 생태사진작가
지난달 28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보호종인 '삵'이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천수만에 나타났다.
체구는 작지만 외모에서 강한 포스가 넘치는 '삵'의 모습/사진: 김봉겸 생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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