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 선정
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 지구ⓒ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마산합포구 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산합포구 월영지구는 경남대학교와 고층아파트 사이의 경사지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 좁고 가파른 골목길이 많아 주민의 보행에 어려움이 많고 방치된 공·폐가와 급경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월영새뜰 계획도
월영새뜰 계획도ⓒ창원시

월영지구 새뜰마을사업은 4년간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안심골목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 어르신돌봄 후원과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건강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 2년 연속으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쾌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업을 위해 힘을 모아준 주민들과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며 “취약한 주거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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