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연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 실시./ⓒ거제시
거제시‘자연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 실시./ⓒ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재해위험지구 후보지역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우수기 상습침수, 고립·붕괴위험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재해위험저수지 1개소, 재난조기경보시스템 12개소의 정비사업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중에 있다.

거제시는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관련 부서들과 협의를 토대로 새로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후보지들을 추가로 발굴하여 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재해위험지의 주요 피해상황, 거주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또한, 신규 지구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계획에 우선 반영돼국비50% 지원으로 재해예방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타당성 조사 등을 기반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거제시는 선제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발굴하여 단기적인 복구보다는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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