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모집, 공공일자리창출·쾌적한 하천환경조성·재난사전대비 등 효과 기대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하천 내 제초작업,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을 위한 하천관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함양 위천 모습)/ⓒ함양군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하천 내 제초작업,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을 위한 하천관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함양 위천 모습)/ⓒ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하천 내 제초작업, 환경정비, 불법행위 단속 등을 위한 하천관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투입하여 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와 하도정비를 실시하여 하천의 치수, 친수, 이수 기능 확대·관리와 더불어 하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하천관리원을 운용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극복 대책으로 공공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하천괸리원을 오는 4월부터 조기에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하천관리원은 기간제근로자 신분으로 3개 권역에 3명씩 총 9명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하며, 주요 임무로는 하천의 기능유지를 위한 하천제방 주변 제초ㆍ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단속과 우천 시 위험지역 출입 통제, 이동 안내 등이다.

하천관리원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함양군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건설교통과 하천담당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천관리원 조기채용으로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하천유지관리로 재해예방과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하천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찾고 싶은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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