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자리, 주거, 육아 등 6개 분야 18개 시책 발굴…추진방안 등 면밀히 검토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 방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 방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담당관·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 방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실시된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군 자체적으로 발굴한 시책에 대해 추진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조성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주택보금자리 지원 ▲함양청년 지역정착 취업 및 창업유인책 제공 등 6개 분야의 18개 시책이 발굴됐다.

함양군은 추후 「함양군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함양군 인구늘리기 시책에 반영하여 인구 감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구늘리기는 단순히 하나의 부서만이 아닌 모든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이번 시책과 기존 시책들을 연계 추진해 인구 감소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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