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가 9일 개막했다.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가 9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경남도의회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상남도의회는 9일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8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는 한국 섬 진흥원 경남 설립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김윤철 의원 등 4명 의원의 도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의원(합천, 무소속) 은 합천댐 수해피해보상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과 재발방지 대책, 황강취수장 건설에 따른 도의 입장,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해농민 구제방안,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및 남부내력철도 역세권 개발 등에 대한 도의 입장을 물었다.

박삼동 의원(창원10, 국민의힘) 은 좋은 일자리를 위한 경남도의 일자리 창출 대책,  동남권 신공항이 가덕도가 최적인 이유, 경남도의 학교급식 감사 여부 및 조치결과 등을 물었다

김영진 의원(창원3, 더불어민주당은 보건환경연구원 입지에 대한 도 입장, 도청 이전계획 등에 대한 도의 입장을 캐물었다.

유계현 의원(진주3, 국민의힘)은 서부경남의 미래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전략,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계획에 대한 진행사항 및 도의 대응 계획, 서부청사 운영방안과 인재개발원 및 보건환경연구원 이전계획 등을 물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건의안 2건, 동의안 2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경남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도민들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일 개최되는 2차 본회에서는 성연석(진주2), 강근식(통영2), 박우범(산청), 신상훈(비례,민) 의원이 도정질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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