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에서 2차 정례회 열고 의견 청취

사천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2차 정례회 개최./ⓒ사천시
사천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2차 정례회 개최./ⓒ사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시 발생한 합천댐과 남강댐 하류 지역의 수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2차 정례회’가 9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는 지난 2월말의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의 추진 경과 보고 및 참석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사천시, 합천군 주민대표와 정부·지자체 추천 외부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명은 용역사의 현장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자료 수집 및 용역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월 합천에서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 지난 2월 진주에서 열린 1차 정례회에 이어 세번째 열린 회의다. 다음 정례회는 4월초 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개최할 계획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댐 방류로 인한 피해가 앞으로 적게 일어나도록 해야 하고, 피해로 상처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은 “작년의 엄청난 수해에 대한 철저한 원인 조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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