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블루를 걷기여행으로 이겨내요!

거제시는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를 이 달 10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거제시
거제시는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를 이 달 10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가피하게 운영하지 못했던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2-16)’를 이 달 10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자센터는 봄철을 맞이하여 남파랑길과 거제섬앤섬길을 이용하는 걷기여행객들에게 코스별 노선정보 및 연계 관광정보를 안내하며, 걷기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은 물론 공공와이파이,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다만 감염병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행자센터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입장 전 열체크 및 손소독, 방문자 명부 작성을 실시하고, 다수가 접촉하는 테이블, 문고리 등도 수시로 소독하는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남파랑길과 섬앤섬길을 이용하는 걷기여행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풍경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즐기면서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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