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휴양밸리과 직원들 찾아가는 방문 홍보로 엑스포 결의 다져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3월 한달간을 읍면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찾아가는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함양군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3월 한달간을 읍면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찾아가는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3월 한달간을 읍면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찾아가는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양밸리과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2인 1개조로 홍보팀을 구성해 3월 9일 병곡면과 수동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엑스포 1행사장으로 지정된 상림공원과 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 관련 브리핑을 하고 각 마을별 이장들에게 미리 배포한 리플릿 등 홍보물을 이용해 지역민 밀착 홍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읍면 홍보는 이후 함양읍 방문 등을 시작으로 엑스포 조직위 홍보팀과 연계해 전달 내용을 점차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포 안내를 받은 병곡면 이장단 관계자는 “2021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력 매진중인 군수님의 노고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대민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 이장들도 힘을 보태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환절기 기온 상승으로 지역간 이동 인구의 증가와 코로나 상황 악화를 우려하는 정부 예측에 따라 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둔 함양군도 추후 정부 대응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군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14일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되는 오는 12일을 기점으로 4월로 계획해 왔던 대봉산휴양밸리 개장 일정을 최종 검토 및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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