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정상운영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및 공휴일 비상근무 실시. /ⓒ진주시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및 공휴일 비상근무 실시. /ⓒ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휴일(토요일, 공휴일)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중부(집현)와 남부(문산)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휴일 운영을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소는 85종 38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 운송이 어려운 농가는 거리에 관계없이 왕복 4만원의 배송비를 부담하면 현장까지 직접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상 운영은 바쁜 농사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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