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ㆍ 코로나19 대응요원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의령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국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관내 3개 요양병원과 4개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및 1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총 5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요양병원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77명, 요양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67명 총 34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하여 완료하였으며, 이후에는 지난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보건소 인력,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163명 총 193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후 30분간 대기하여 이상반응 관찰, 접종 후 주의사항과 발생가능 이상반응 대처 요령을 안내하여 이상반응 최소화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전 접종자 대상으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을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접종 시행부터 이상반응 대처까지 접종 과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이 만65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3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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