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위한 홀로그램 발급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합천군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위한 홀로그램 발급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합천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위한 홀로그램 발급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은 그동안 코팅된 종이형태로 발급되어져 쉽게 훼손되거나 위·변조 등에 취약했으나, 지난 10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홀로그램을 입힌 플라스틱 재질(자동차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재질)로 된 카드형태로 발급된다.

이러한 홀로그램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발급 시간이 20분 내외에서 5분이내로 크게 축소되어 민원 편의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가 도입되어 면허증 발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이 훼손 되었거나, 재발급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합천군청 건설과로 방문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문주석 건설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민원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감염증 확산 예방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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