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력 미취업청년도...인건비· 근속장려금

부산시가 부산청년귀환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뉴스프리존DB
부산시가 부산청년귀환 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뉴스프리존DB

[부산=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부산시가 출향청년과 경력을 가진 미취업 청년을 지역 기업과 연결해 주는 '부산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2023년 2월까지 2년간 추진된다. 부산시로 귀환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과 관내 경력직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신규채용기업에게는 최대 24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 청년들에게는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 1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역 출향청년에게는 3개월 근속 시 정착지원금 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대상 청년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고 ▲부산시로 귀환 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 또는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출향청년의 경우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타지에 있는 청년 인재를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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