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간부회의서 4월 차질없는 개장 준비 만전, 엑스포 성공개최·산불 등 현안업무 철저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의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의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의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양군은 15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개장이 연기되어 온 대봉산휴양밸리가 드디어 4월 초 개장을 하게 되었다”라며 “코로나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철저한 개장 준비를 통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견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며, 국내 최장의 산악형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갖춰져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인근 지자체에서 목욕탕 이용 및 가족모임 등을 통해 급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연장되는 등 모두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산불예방, 국·도비 확보, 예산 조기집행, 인구늘리기, 엑스포 개최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본격적인 봄이 다가오면서 나들이 등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라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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