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나고 아프면 코로나 검사 먼저! 가족 건강, 내가 지켜요”

진주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 2개소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진주시
진주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 2개소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 현장)/ⓒ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17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 2개소에서 「코로나19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개 읍면동의 봉사단체가 주축이 되어 장소별 최대 4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시한다.

시는 캠페인과 병행하여 SNS, 방송 자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선제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체원들은 “열나고 기침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으니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무증상, 잠복 감염자로 인한 연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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