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무료공연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회복과 지역 예술인 위기극복 기대

포천반월아트홀 전경./Ⓒ포천도시공사
포천반월아트홀 전경./Ⓒ포천도시공사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과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공모 사업에 선정 됨에 따라 1억5백여만 원의 공연료를 확보하게 됐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료 지원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반월아트홀은 오는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로서 무료공연을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될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반월아트홀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더욱 앞장서게 됐다.

또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일깨워 줄 음악공연 ‘꾸러기 음악회 –콩콩콩 클래식’부터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캔터빌의 유령’, ‘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도 선보이게 됐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포천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공연장 소독 및 좌석거리두기 등 철저한 안전수칙을 이행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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