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체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는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체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일 12시부터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체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이 현재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발표하고 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부서별 대응상황에 대하여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확산 방지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지역 내 감염위험이 노출된 모든 시설에 대하여 꼼꼼히 조사하여 선제적인 점검과 언론 매체 등을 통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변광용 시장은“현재 우리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역 내 숨은 감염자 찾기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선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며,“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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