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4개소 선정 “나는야 꼬마 영양사, 위생사” 특화사업 실시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체험 활동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체험 활동 추진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 영양사, 위생사”라는 주제로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등록급식소 17개소 중 인원연령 등을 고려하여 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 꼬마 영양사 위생사 33명을 선발하여 각 맡은 업무 체험 활동으로 영양과 위생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책임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 운영은 매주 목요일 “특화사업의 날”로 지정, 어린이집 선생님과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위생 정보 등을 교육하고, 꼬마 영양사로 선발된 어린이는 식사 및 간식 관련 준비,배식,정리를 도와주고, 꼬마 위생사는 시설 내 정리 정돈 및 손 씻기, 이 닦기, 마스크 착용 등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도와주는 활동 등을 한다.

아울러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꼬마 영양사,위생사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삽입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알려주고 조리실 등을 방문하여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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