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일부는 시인하고 일부는 부인 입장 견지

인기 셰프 이찬오가 16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찬오가 마약을 해외에서 반입, 흡입한 혐의로 체포돼 팬들의 충격을 주고 있는 것.

지난 15일 한 매체는 “검찰이 유명 요리사인 이찬오 씨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찬오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의 일종인 해시시를 밀수입하고 직접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처럼 농축한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는 해시시를 반입하다가 적발되자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이 소변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체포됐다.

이찬오는 검찰조사에서 해시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는 인정했으나, 해시시를 밀수입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이찬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