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향상 위한 원예활동, 치매예방 교구 등 지원

금천면 지사협은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와 인지향상을 위한 ‘기억 쑥쑥! 뇌 건강 꾸러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
금천면 지사협은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와 인지향상을 위한 ‘기억 쑥쑥! 뇌 건강 꾸러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나주시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문호)가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금천면 지사협은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와 인지향상을 위한 ‘기억 쑥쑥! 뇌 건강 꾸러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콩나물, 미니토마토 등 반려식물 원예활동을 지원하고 컬러링북, 자석퍼즐 맞추기 놀이, 지압기, 뇌 건강에 좋은 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사협 위원들은 상반기 4회에 걸쳐 2인 1조로 대상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을 느낄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최문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복지시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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