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상조회 등 청결활동,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 실시

목포시, 다시 피어난 삼학도 봄꽃 훼손 금지 목포사랑운동 전개/Ⓒ목포시청 제공
목포시, 만호동 삼학도 봄꽃 훼손 금지 목포사랑운동 전개/Ⓒ목포시청 제공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용수)와 통장상조회(회장 채승기)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 2일에 두 번째로 삼학도 일원에서 ‘친절ㆍ질서ㆍ청결ㆍ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 등 30여 명은 삼학도 공원에 조성된 튤립 등 꽃밭의 꽃 꺽지 않기, 사진 촬영을 위한 화단 무단침입 금지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중화장실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결 활동을 실시하며 목포사랑운동을 펼쳐나갔다.

또한 삼학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정용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봄꽃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삼학도 공원에 주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어 이와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삼학도의 꽃밭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삼학도는 지난날 수일간의 시간을 통해 목포시 공원녹지계 최양선 팀장을 비롯 직원들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올해 4월을 맞아 지금은 곳곳에서 봄꽃을 피어내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형형색색 나날이 그 화려함을 더해 가고 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삼학도를 찾아 목포사랑운동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만호동을 위해 목포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19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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