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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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노박래 군수)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36개 지표를 요약한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금연, 절주, 걷기 실천 등) 31개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 891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요원 6명이 1:1로 방문해 면접조사로 시행되었다.

조사항목은 총 18개 영역, 142개 문항으로 개인조사 영역에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심폐소생술, 교육 및 경제활동,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포함됐다.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서천군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이월체납액은 18억 4000만원으로 체납액 중 42%인 7억 6000만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운영하며 군과 읍·면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 체납자 징수를 위해 광역 징수 기동팀 및 400만원 이상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며 금융 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천군, 도시재생 첫발 딛기 프로젝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그룹(단체)을 모집한다.

서천군의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주체는 주민이다. 지역문제를 직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실행하는 과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성공 핵심이다.

씨앗공모와 열매공모로 구분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분야별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선정된 팀에게 직접 지원하며 지원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계획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기업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 이하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및 홍보효과 증대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딩 디자인 개선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12일(월)부터 4월 16일(금)까지이며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 등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부정수급 및 영업활동과 관련해 법령 위반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한 기업에 한해 개선의지와 방향성, 기업의 지역사회기여도, 성과 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3개의 기업을 선정해 ▲브랜드 및 로고 디자인 ▲ 포장패키지 디자인(라벨, 쇼핑백, 포장지 등) ▲홍보디자인(리플릿, 카달로그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재산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천군 화양보건지소,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발대식

서천군 화양보건지소는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화양면 완포리 마을을 선정해 주민 50여 명과 함께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5일 발대식 및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건강마을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행사로 마을주민들이 건강걷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만보계를 착용하고 다 함께 걷기를 실천했으며 일일걷기 체크리스를 작성하고 주 1회 함께 걷기 날을 정해 건강생활걷기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한산마산생활안전협의회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 기탁

서천군 한산마산생활안전협의회(대표 김영문)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한산·마산 생활안전협의회는 작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한산사랑후원회에 전달했으며 평소 교통질서·범죄예방·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마산면주민자치회,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선정

서천군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은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회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새들의 고장 물버들 탐조대 조성사업’에 도비 2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물버들 탐조대는 올해 상반기에 완공될 봉선저수지(물버들 호수공원) 생태교와 둘레길과 함께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철새들의 군무를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면, 부모님 안부 ‘살피go, 돌보go’특수시책 호응

서천군 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지난 2월부터 2021년 문산면 특수시책인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부모님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문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자식을 대신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확인하고 자녀들에게 연락해 안부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판교면,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5일 판교시장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명·한식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작업 및 성묘 후 주변쓰레기, 유품 등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천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일제조사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동원)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불법 투기행위 차단을 위한 사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기 위한 ‘클린종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종천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제조사 결과 종천삼거리 등 8개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으로 무단투기가 반복돼 미관을 크게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이 날로 커지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단투기가 극심한 지역은 우선적으로 CCTV를 이동 설치해 무단투기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사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집중 계도해 더 깨끗한 종천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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