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투표독려 기자회견,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
“서울•부산을 비롯한 21개 지역의 주민 여러분,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9시30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은 7일 오전 9시30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사진: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이고 역사의 선택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한 표가 희망이다. 오늘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서울과 부산의 내일을 결정하며 투표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며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 는 초유의 상황속에서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재보궐선거까지 무사히 치르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호평받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다."라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되어 모두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민심의 풍향계이고 변화의 나침 판이다."라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천심인지를 다시 한 번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 서울과 부산의 거리에서, 시장에서, 골목에서 ,많은 분을 만나 뵈었다.”면서 “격려해 주신분도, 질책해 주신분도 모두 나라를 걱정하는 대한민국 국민이시다. 더 경청하고 겸손한 자세로 성찰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나쁜 정치인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착한 유권자가 만든다. 생각만 하는 것은 찬성도 반대도 아니며 투표가 의사 표시다."라면서 "오늘 저녁 8시까지 소중한 한 표 행사로 주권자의 권리와 의무를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매우 중요한 선택의 날이다. "라면서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21개 지역의 주민 여러분, 모두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최선의 후보 아니면 차선의후보를 골라주시기 바란다.”면서 “여러분이 투표하시면 여러분이 원하시는 후보가 당선되고, 여러분이 투표를 하지 않으시면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은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이다. 그 가운데 경제는 곧 회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것이라는 국제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면서 "IMF는 한국, 미국, 호주 세 나라가 올해안에 코로나 이전의 경제를 넘어설 선진국이라고 발표했다. 경제회복 추세는 민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극복과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도 많다."며 "그 일을 더 잘 할 후보를 국민 여러분께서 골라주시면 좋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저희들은 선거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도 드렸고 약속도 드렸다.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께 드린 모든 말씀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면서 “저희들은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선택이고 역사의 선택이다."라고 역설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