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올해 제1차 정기회의…지난해 선정 9개 의제 본격 실행
-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환경 지킴이 프로젝트 등 기타

사진제공:송파구청
ⓒ송파구청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문제를함께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협치위원회 제1차정기회의’를 오는 4월 13일 10시 30분,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송파구협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민 삶과 직결된다양한 의제를 발굴했다.

구는 지난해 9개 지역협치과제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실행에 나선다. ▲횡단보도 안전장치 설치 ▲지역아동·청소년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 ▲송파환경 지킴이 육성 프로젝트 ▲송파복지축제 개최 ▲‘아이스팩’ 재활용 통한친환경 프로젝트 ▲송파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프로젝트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2월 지역협치과제 추진을 위한 ‘송파협치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민의 손을 도출한 의제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 평가까지 주도하도록 했다.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지난해 발굴한 의제실행과 더불어 2022년 새롭게 실행할 의제 발굴에 힘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공론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첫 시작인 제1차 정기회의는 민간위원과구청 관계자가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지역협치과제 성공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송파협치 홍보매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등 다양한 안건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송파협치가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면서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보다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진정한 민·관협치를 구현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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