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만석동 특화사업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사진 맨 왼쪽이 허인환 동구청장, 맨 오른쪽이 김한필 만석동장. / ⓒ인천시 동구청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사진 맨 왼쪽이 허인환 동구청장, 맨 오른쪽이 김한필 만석동장. / ⓒ인천시 동구청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2021년 ‘봄·봄·봄’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봄·봄·봄’ 겨울이불 세탁 서비스는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한 동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월 중순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시행되며, 저소득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송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만석동은 허인환 동구청장, 김한필 만석동장, 윤석일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만석동 관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께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분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후’는 2014년부터 만석동에 자리잡은 세탁업 전문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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