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찾기 쉽도록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388개 신규 설치

[순천=뉴스프리존]최화운 기자=순천시가 위치 찾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보행자용 및 차량용 도로명판 388개를 신규로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및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통행량이 많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이면도로, 골목길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위주로 설치되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 도로명판과 달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한전주, 가로등, 벽면 등에 설치되어 비교적 낮은 높이에서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판만으로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계속 확충할 것이며, 안전 및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9월까지 주민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40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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