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100여년 전 일본군에게 짓밟히면서도 독립운동을 잊지 않았던 선열들을 기억합니다. 그 가운데에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 집단학살 사건을 잊을수 없습니다. 

[김정순 기자] 4월 15일 오늘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들을 집단 학살한 날입니다.

인접한 평택과 안성에도 극렬한 운동이 전개됐기 때문에 가장 잔혹하게 학살한 것으로 보입니다.

화성시는 이날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제102주년 4.15 제암·고주리 사건 합동묘역 헌화와 참배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해 순국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전 ‘읻따 그들이 있고 우리가 잇다’ 전시회 개막 테이프를 절단했습니다.

현재 화성시는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중인데 많은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는 화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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