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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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달 27일 개장한 세종시 화훼 특별판매전이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3주간 세종시 로컬푸드 직판장에서 열린 판매전에서 1800만원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훼 판매전은 세종시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했으며, 올해 장터에는 군내 화훼 농가 3곳이 프리지아, 라넌큘라스, 버터플라이 등 대표적 봄꽃을 판매했다.

이번 판매전에서 세종시민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고르지 않은 날씨에도 구매 발걸음을 이었다.

직거래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지난해 완판 경험이 있어 올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했는데 세종시민들께서 모두 사 주셨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장터에서도 고품질 상품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직거래 행사가 연이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프라인 행사는 끝났지만 충남도 농특산 장터, 농사랑 등 온라인에서 청양지역 고품질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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