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실방지 및 산림화재대응능력 향상 목적

연천소방서가 관내 문화재인 경순왕릉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연천소방서
연천소방서가 관내 문화재인 경순왕릉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연천소방서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소방서가 21일, 장남면에 소재한 사적 제244호 경순왕릉을 대상으로 문화재 유실방지 및 산림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 연천군청, 산불진화대가 참여했으며 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진압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신속한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문화재 자위소방대의 자체소방시설 활용방법 및 신속한 화재통보 피난훈련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화재취약 요인 분석 및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유기적인 체계 마련 ▲불씨로 인한 주변 산림 및 건물 연소 확대 시 신속한 화재 진압 훈련 등이다.

남궁완 현장대응단장은 “문화재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하는 소중한 문화유산” 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으로 연천군 문화재 소실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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