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 대상으로 불법성, 여성인권 인식개선 등

성매매 근절 캠페인./ⓒ천안시
성매매 근절 캠페인./ⓒ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와 충남여성인권상담센터는 21일 여인숙·쪽방촌을 방문해 ‘성매매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성매매 불법성을 알리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에 노출된 여성 대상으로 성매매 피해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립 추진을 홍보했다. 

또 불법 성매매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 근절 위해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해 시민들 공감과 동참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성매매 근절 캠페인 외에도 성매매피해상담소와 성매매피해자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 운영 지원 및 성매매피해자 구조지원사업(법률, 의료) 통해 성매매 피해 여성의 탈성매매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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