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교류 감소, 자녀와 단절, 배우자와 사별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3단계 지역회의./ⓒ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3단계 지역회의./ⓒ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서 통합돌봄 선도사업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각종 서비스 제공 주체와 다직종 전문가가 모여 함께 사례를 관리하는 회의운영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월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 제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3단계 지역케어회의를 정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목천읍, 청룡동, 쌍용2동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 자녀와 단절, 배우자와 사별 등으로 우울, 불안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보완돼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며 “계속 늘어날 돌봄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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