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체적 실행을 위한 4자 대표단 회의 요구

 

서울시의회 연혁 ⓒ 김은경 기자
서울시의회 연혁 ⓒ 김은경 기자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촉구 기자회견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정의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체적 실행을 위한 4자 대표단 회의를 요구하면서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2일 권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와 투기근절, 집값안정, 주거안심 부동산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구체적 방향과 대안을 담은 서한서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 전달했다.
 
권 의원은 "여당이 부동산 투기세력을 뿌리 뽑겠다 해놓고 실상 투기를 확대 재생산했으며, 청와대뿐만 아니라 주요 공직자까지 줄줄이 투기 세력이 돼버린 현실에 대한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집값 안정을 시장주의 개발세력, 투기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오독하면 안 될 것”이라며 "서울주택공사는 2차례에 걸쳐 실시한 내부자체 조사에서는 단 한 건의 투기 의심 직원이 없다고 발표했으나 면피용 내부감사를 신뢰하는 국민들은 적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외부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및 구체적 실행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민생당이 참여하는 4자 대표단 회의를 소집할 것”을 제안했다.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은 땀의 가치가 땅의 가치보다 우선되는 사회를 위해 부동산 기득권에 단호히 맞서며, 부동산투기로 재산을 증식할 수 없는 확실한 기준을 서울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정의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와 투기근절, 집값안정, 주거안심 부동산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구체적 방향과 대안을 담은 서한서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 전달했다. ⓒ 서울시의회
2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정의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를 맞아 서울시의회 부동산투기 전수조사와 투기근절, 집값안정, 주거안심 부동산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구체적 방향과 대안을 담은 서한서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 전달했다. ⓒ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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