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전국대의원·권리당원 투표시작…5월 2일 새 지도부 선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영표(오른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영표(오른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5·2 전당대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3인방은 27일 밤 10시 50분 마지막 TV토론회인 'KBS 심야토론'에서 격돌한다.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기호순)는 전날(26일) MBC 100분 토론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 부동산정책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이들은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열리는 최종 토론회닌 만큼 당 혁신안과 민생·개혁 이슈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30일과 5월1일에는 참여하지 않은 이를 대상으로 ARS투표를 시행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5명)을 선출하며, 투표 비중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