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기준하여 500여명대 나올듯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3일, 21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중반대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484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4명보다 40명 많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3.2%), 서울 176명, 경기 117명, 인천 13명으로 총 306명이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36.8%), 경남 31명, 울산·경북·강원 각 22명, 충남 19명, 부산 15명, 대전 12명, 대구·전북 각 10명, 충북 7명, 전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으로 총 178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을 기준으로 하며보면,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4번째 사례)와 관련해 총 12명, 경기 안양시 불교시설과 관련해 총 1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안양시의 한 고등학교(2번째 사례, 12명), 인천공항(8명), 경북 구미시-칠곡군 노래연습장(11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8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한편, 600명대→500명대로 낮아젔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가 보여지면서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44명이 늘어 최종 488명으로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5.3일 0시 기준, 단위 : 명, 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5.3일 0시 기준, 단위 : 명, 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561명으로 총 3,396,86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01명으로 총 236,48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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