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은 입고, 위험은 벗고’ 연안사고 예방은 ‘구명조끼’ 입기에서 시작 강조 -

태안해경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안 바닷가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태안해양경찰서해경은 이날 태안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태안해경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안 바닷가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태안해양경찰서해경은 이날 태안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태안=뉴스프리존]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태안 바닷가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태안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안전은 입고, 위험은 벗고’, ‘바다에선 구명조끼, 선택 아닌 필수’란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루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 휴대폰 방수팩과 호루라기, 연안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이기수 안전관리계장은 "연안활동이 점차 늘기 시작한 최근 2개월 사이 사망 3명을 포함한 14명의 인명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를 찾는 국민 스스로가 개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연안 활동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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