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통해 ‘스마트 업무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발전위한 디딤돌 역할 기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연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식. /Ⓒ연천군청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연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식. /Ⓒ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군수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방성배 본부장, 박호성 공간정보사업처장, 조종광 동두천연천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실무진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스마트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에 공동 협력, 3차원 지적현황(구축) 측량을 통한 데이터구축 및 학술적 연구 그리고 국토정보 빅데이터 활용분석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관광기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보전은 물론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탄강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보전은 물론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2015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면서 관내 주민사업체뿐 아니라 관 내외 많은 전문기관과 지질명소의 자원보전 및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이번 협약을 포함해 40여 기관에 이른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공간정보 분야 전문기관으로 한탄강 지질명소의 효율적인 현무암 주상절리의 보전과 안전관리에 대한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 구축에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국토정보 빅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향후 지질생태 관광기반 육성에 있어서도 상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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