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G-50 평창원정대 & 전국 수호랑 반다비 연날리기 페스티벌' 개최

[뉴스프리존, 강원=김진기자] 평창군은 올림픽 붐업조성과 올림픽 참여열기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12월 23일 토요일 11시부터 14시까지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이어간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주말을 이용하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평창휴게소에서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치며 동계올림픽 붐업조성과 문화올림픽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12월에는 평창윈터페스터벌(평창송어축제) 개막에 맞춰 ‘열린공간 작은문화예술공연’ 장소를 정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민요 한마당(퓨전국악공연)과 마술&복화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 중간 올림픽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주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평창군은 올림픽 대회 전 붐업 조성을 위한 작은 문화예술공연을 12월까지 진행하고, 내년 1월 재정비를 한 후, 동계올림픽(‘18.2.9~2.25) 및 동계패럴림픽(’18.3.9~3.18)기간에는 KTX 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에서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환영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있는 문화이벤트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지난 9월부터 열린공간을 활용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올림픽 붐업을 이루었다면, 올림픽기간에는 평창의 첫 관문인 KTX역사를 활용하는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통해 평창의 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한, 평창군, 'G-50 평창원정대 & 전국 수호랑 반다비 연날리기 페스티벌' 개최 평창군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관령면과 진부면 일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G-50 평창원정대 & 전국 수호랑 반다비 연날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에 모집된 평창원정대가 동계올림픽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평창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평창원정대는 대관령면 올림픽플라자, 메달플라자,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 올림픽 경기장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송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부면 일원 5곳에 설치된 동계올림픽 종목체험 부스에서 컬링,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등의 종목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진부면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는 사단법인 강원전통연보존회 주관으로 동 기간 중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대형연 시연과 소형연싸움 시범 등 연날리기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한다. 송어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체험과 현장접수를 통한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공개최의 결실을 이루기 바라며,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를 국민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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