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강원=김진기자] 속초시는 22일 오전 9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현장점검에도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각 분야별 부서장의 책임하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도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스프링쿨러 설치 및 작동여부, 비상구 물건적치 등 안전불감증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시작 전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주요도로 교통정체, 생활쓰레기 적치, 식당 밀집지역의 위생문제 등에 대해서도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전통시장 특성상 단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상인회의 자율적인 정기점검을 통해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건조하고 추운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시설물 안전점검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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