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해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이 재활승마체험의 주요 프로그램은 ▲말에 대한 특성 알아보기 및 안전교육 ▲말과 교감하는 말 먹이주기 체험 ▲생명 존중의 마음이 더해지는 말 솔질하기 체험 ▲말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말 끌기 체험 ▲말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타 생명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말타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유초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재활승마체험은 시의회 등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 학생들이 단순히 말을 타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말과 함께 하는 모든 경험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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