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에서 보여준 희망, 전 국민을 위한 희망으로 촉구”

충남 기업인 100인 일동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선 결정을 환영하며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박성민기자
충남 기업인 100인 일동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선 결정을 환영하며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기업인 100인 일동이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선 결정을 환영하며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 등 10여 명은 1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위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고 충남의 희망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충남에서 보여준 희망을 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 국민을 위한 희망으로 바꾸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 지사가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시점에서 중국 우한교민들을 받아들인 점을 거론하며 “걱정이 많던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설득하고 교민들이 무사히 임시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한 양 지사의 리더십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모범을 보였다”며 “신성장동력의 4대 핵심산업 정책을 추진한 것은 새롭고도 혁신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531억 달러라는 ‘전국 무역수지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줬다”고도 했다.

이들은 “양승조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양승조 지사에게 맡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오는 12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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