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 현안 이해도 높여 현안 해결에 가속도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가 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이해기반 행동과정」교육은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감각과 이해도를 높여서 지역 현안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모두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주민자치위원 170여명이 한 강좌당 4회차에 걸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제1강이 5월 10일 ‘주민이 지역을 관리한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사회적경제연구회 김신양 회장은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당장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또한 장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동기부여를 하는데 역점을 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다가왔다”며, “우리 동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위원들과 좀 더 고민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위 강의는 5월 13일에 한 차례 더 열리며, 이어 5월 17일과 27일에는 제2강으로 열린사회 북부시민회 박운정 대표가 지역사회 조사 및 의제 개발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워드
#군포시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