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합격률 3% 향상…최고령 합격자 78세 여성·최연소 합격자 11세 남성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 ⓒ인천시교육청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인천지역의 올해 첫 검정고시 합격률이 평균 8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1회 검점고시 대비 3%가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결과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182명이 응시해 177명이 합격함으로써 합격률 9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379명이 응시해 321명(84%),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1261명이 응시해 1024명(81%)이 각각 합격했다고 전했다. 

올해 첫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11세 A군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B씨(78세)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C씨(78세)이며,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D씨(73세)가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증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센터에서 배부하며, 17일에 합격증서 수여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 홈에듀민원서비스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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