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12일(수요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낮 기온이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내일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로 아침 기온은 ▲서울· 부산15도 ▲춘천 1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17∼29도 내외로 수도권, 충청, 호남 지역은 기온이 25도를 웃돌겠다는 예보이다.

기온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겠으며, 13일(목요일)부터 내륙 많은 곳에서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25도 이상으로 오르고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북 서부 내륙은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어 더울 전망이다.

갑작스런 더위는 주말까지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다.

이와 더불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13일 사이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며 산지는 낮은 구름 때문에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는 12일 바람이 평균 시속 30∼45㎞(순간풍속 6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먼바다는 1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 예정이다.

한편, 16일 주말 오후 충청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 전국에 비가 와 17일(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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