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5일, 18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대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이날 0시부터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501명으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28명보다 27명 줄어든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살펴보면,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으로 이는 최근 1주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617명꼴로 나왔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 (69.7%), 서울 192명, 경기 142명, 인천 15명으로 총 349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이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 (30.3%)으로 경남 44명, 부산 30명, , 충북·충남 각 14명, 경북 11명, 광주 10명, 울산·전남 각 8명, 전북 7명, 대전 3명, 강원 2명, 대구 1명으로 총 152명이 나왔다.

이날 전국에서 501명으로 이시각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제주에서는 아직 새로운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18시 이후 152명이 늘어 최종 681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신규 감염자 수가 제일 높은 서울시는 192명으로 크고 작은 사례를 살펴보면, ▲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관련해 교사 1명과 원생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날 17시 이후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31명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9,548명으로 총 3,731,22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9,705명으로 총 905,42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15일 0시 기준)는 총 21,944건(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분류)(신규 409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1,045건(95.9%)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97건(신규 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583건(신규 28건), 사망 사례 119건(신규 3건)이 신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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