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2명, 가족 2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16명

[천안=뉴스프리존]24일 오후 1시 40분쯤 충남 천안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자발적 선제 검사 받으려는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다./김형태 기자
천안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공무원發 코로나19 확진이 1명 추가돼 누적 16명이 됐다. 

16일 오후 22시 30분에 확진 발표된 천안 1217번은 40대로 지난 12일 오전 A공무원 확진 관련 추가 발병됐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긴급 방역 태세 가동, 직원과 접촉자 1320여 명에 진단검사 실시, 상근인력 약 3770여 명에 전수검사 추가 실시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그 결과 17일 오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직원 12명, 가족 2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16명이 됐다. 또 확진자 발생부서, 추가 접촉 등으로 200여 명이 자가격리자에 들어간 상태다.  

천안시는 시청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소독을 마쳤으며 비상주 언론인 등 상시 출입자들을 방문을 통제 중이다.

시는 오는 19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 검사를 진행해 혹시 모를 바이러스 잔류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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