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지난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17 화제의 달인 면면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주 고추 짬뽕 집이 전파를 탔다. 전국 3대 짬뽕으로 불린다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는 고추짬뽕으로 유명하다.

70년 동안 단 한 번도 주방에 외부인을 들인적이 없다는 달인 후진기(63) 씨는 7년 전부터 아들에게 그 맛을 전수시키고 있었다.

대를 이어온 가문의 비법은 건고추였다. 건고추 위에 기름에 튀긴 표고버섯을 살짝 올렸다. 여기에 버섯기름을 넣어 건고추를 쪘다. 여기에 달인은 직접 빻은 고춧가루에 고량주를 넣어 불을 붙였다. 

이는 양념장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고춧가루의 텁텁한 맛을 없애는 역할을 하며 고추향을 더했다. 고추짬뽕과 함께 달인의 가게는 탕수육 또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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