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만 소환, 탄핵이 불가하다. 이것은 이들만의 특권이다”

사진은 국회 본회의장 모습 Ⓒ뉴스프리존DB
국회 본회의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자신을 전직 국립대학교 특임교수라 밝힌 정 모 씨가 "현재 국회의원만 소환, 탄핵이 불가능하다"며 '국회의원 국민탄핵제'를 청원에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정 모 씨는 “모든 권력은 거대 정당 국회의원으로부터나오고 있다”면서 “거대 정당 국회의원이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어 작년에만 정당들이 1800억을 받아 갔다”고 이같은 국민 청원을 요청했다.

정 모 씨는 "대통령, 장관, 판사, 검사, 특별시장, 도지사, 시의원, 도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모두 탄핵, 소환될 수 있다"면서 "국회의원만 소환, 탄핵이 불가해이것은 이들만의 특권"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립대 A교수의  '국회의원 탄핵제도' 청원글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회의원 탄핵제도' 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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