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제이어스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효진, 제이어스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그룹 온앤오프의 효진과 제이어스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효진과 제이어스는 말갛고 붉은 뺨에 벨벳, 새틴, 레이스, 진주, 주얼리 등 젠더플루이딕한 컨셉을 소화하며 미모를 뽐냈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2위로 방송을 마쳤고 첫 음원 1위를 했으며, 올해는 첫 정규 앨범 ‘ONF: MY NAME’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효진은 “우리는 ‘계단돌’”이라며 “차근차근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어스는 “그전엔 두렵고 조급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는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열심히 뛰어왔다”며 “빨리 뛰었다면 넘어졌을 때 더 아팠을 거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계속 뛸 수 있고 무언가에 부딪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효진은 “우리 팀은 노래를 잘한다”며 “여태까지 퍼포먼스 위주로 보여줬다면 보컬의 장점을 살린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제이어스는 “보이는 것보다 들리는 거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우리 목소리로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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